지인에게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이자율입니다.
"이자 없이 빌려줘야 할까?", "2부(월 2%) 면 괜찮을까?", "3부(월 3%)는 너무 많을까?"
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,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지인과 돈거래 시 적정한 이자율을 결정해 보세요.
≣ 목차
📌 지인과 돈 거래할 때 이자율, 어떻게 정할까?
지인에게 돈을 빌려줄 때 "이자를 받을지, 받는다면 몇 %가 적당한지" 고민될 수 있습니다.
이자율을 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.
✅ 빌려주는 사람(본인)의 손해 여부
- 돈을 빌려주는 동안 은행 예금이나 투자 기회를 포기해야 함.
- 은행 예금 금리가 연 4~6% 정도이므로, 월 2%(2부)만 받아도 시중 금리보다 높음.
✅ 빌리는 사람이 부담 없이 갚을 수 있는지
- 3부(월 3%)는 연 36%의 이자로 부담이 상당히 큼.
-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인이라면 2부(월 2%) 정도가 적당할 수 있음.
✅ 신뢰와 관계 유지
- 돈 문제로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음.
- 지인이 "너무 많이 받는다"는 느낌을 받지 않을 정도가 적당.
💰 2부 vs 3부, 실제 이자 계산 (1년 기준)
📌 2024년 3월 11일에 200만 원을 빌리고, 2025년 3월 11일에 상환하는 경우 (총 12개월)
구분
2부 (월 2%) / 3부 (월 3%)
매월 이자 | 4만 원 | 6만 원 |
총 이자 (12개월) | 48만 원 | 72만 원 |
1년 후 상환 총액 (원금 + 총 이자) | 248만 원 | 272만 원 |
📌 어떤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을까?
1️⃣ 매월 이자만 내고, 1년 후 원금+마지막 이자 지급 (일반적인 방식)
- 2부: 매달 4만 원씩 지급 → 1년 후 원금 200만 원 + 마지막 이자 4만 원 = 204만 원
- 3부: 매달 6만 원씩 지급 → 1년 후 원금 200만 원 + 마지막 이자 6만 원 = 206만 원
✔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, 빌리는 사람이 부담을 덜 느낄 수 있음.
2️⃣ 이자와 원금을 한 번에 갚기 (만기 일시 상환)
- 2부: 1년 후 200만 원(원금) + 48만 원(총 이자) = 248만 원
- 3부: 1년 후 200만 원(원금) + 72만 원(총 이자) = 272만 원
✔ 초기 부담은 없지만, 1년 후 한꺼번에 갚아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야 함.
3️⃣ 매월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기 (원금 균등 상환)
- 첫 달 이자: 200만 원 × 2% = 4만 원 → 원금 16.67만 원 + 이자 4만 원 = 20.67만 원
- 다음 달부터 남은 원금에 대한 이자가 줄어듦.
✔ 처음에는 부담이 크지만 점점 이자가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부담이 적음.
❓ 3부(월 3%)는 너무 많을까?
✔ 3부(연 36%)는 현재 법적으로 불법 금리에 해당합니다. (이자제한법상 연 25% 초과 불법)
✔ 시중 은행 대출 금리는 연 3~5%, 대부업체도 15~24% 수준입니다.
✔ 따라서 2부(월 2%) 정도가 지인과의 신뢰를 지키면서도 현실적인 수준입니다.
✅ 결론: 지인에게는 2부(월 2%)가 적당!
✔ 3부는 법적으로 불법 금리에 해당하고, 부담이 너무 큼.
✔ 2부는 연 24%로 적절한 수준이며, 부담을 줄이면서도 빌려주는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음.
✔ 신뢰를 유지하려면 매월 이자 지급 후, 마지막에 원금 상환하는 방식이 가장 무난함.
📌 지인과 돈 거래할 때 꼭 지켜야 할 점
✅ 차용증 작성 (문서로 기록 남기기)
✔ 금액, 이자율, 상환 방식, 기한 등을 문서로 작성하면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음.
✅ 상환 일정 명확히 하기
✔ "1년 후에 갚을게"라는 말만 믿지 말고, 정확한 상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!
✅ 이자율 사전 합의
✔ "2부(월 2%) 정도면 괜찮지?" → 서로 동의한 이자율을 문서로 남기기.
✅ 빌려주는 사람도 고려하기
✔ 빌리는 사람만 생각하지 말고, 빌려주는 사람도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협의!
🔥 마무리
지인과의 돈거래는 신중해야 합니다.
적정 이자율은 2부(월 2%) 정도이며, 차용증을 작성하고 상환 일정을 확실히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돈 문제로 신뢰를 잃지 않도록, 합리적인 대출 조건을 설정하세요! 😊